'국민 MC' 군단 지원사격 받은 태진아, 추석 연휴 안방 '열일'

윤성열 기자 2024. 9. 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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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서울간 내님'으로 활동 중인 가수 태진아가 추석 연휴 기간 안방을 뜨겁게 달군다.

특히 태진아는 현재 치매 판정을 받은 아내를 극진히 간호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태진아는 지난 6월 발표한 '서울간 내님'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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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신곡 '서울간 내님'으로 활동 중인 가수 태진아가 추석 연휴 기간 안방을 뜨겁게 달군다.

14일 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진아는 오는 15일 KBS 1TV '열림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는 16일에는 MBN '언포게터블듀엣'에 출연한다.

추석 특집으로 편성된 '언포게터블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다. 특히 태진아는 현재 치매 판정을 받은 아내를 극진히 간호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태진아는 지난 6월 발표한 '서울간 내님'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강호동 유재석 김구라 이경규 김국진 이수근 장도연 조세호 이진호 등 유명 MC들이 대거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뮤직비디오는 MC들과 태진아가 노래를 한 소절씩 주고받는 형식으로 완성됐다.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간 내님'에 대해 "노래방이나 행사, 회식 등에서 많이 불리면서 '국민 애창송'으로 자리 잡았다"며 "역대급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되면서 각종 시사 뉴스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자세히 소개됐다. 현재 '서울간 내님' 뮤직비디오는 각종 유투브 조회수가 폭발하고 있으며 일반인들도 개인 SNS등에 챌린지 영상을 올리며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태진아는 "응원해준 국민 MC 후배들에게 따뜻한 응원에 더욱더 힘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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