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쇼트커트도 멋있네…토론토 영화제 달군 '대도시의 사랑법'

최희재 2024. 9. 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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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과 노상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를 성료했다.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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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Getty Image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고은과 노상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를 성료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Getty Images)
13일(현지 시각)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영화의 주역인 김고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은 등장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모인 관객과 취재진들의 뜨거운 관심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취재 열기에 여유로운 미소와 인사로 화답하는 한편, 글로벌 팬들에게는 아낌없는 팬서비스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김고은은 쇼트커트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서 1100석이 넘는 로열 알렉산드라 극장(Royal Alexandra Theatre)의 객석을 가득 채운 열기는 ‘대도시의 사랑법’을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시너지와 현실감을 더하는 유쾌한 에피소드, 폭넓은 공감대를 선사하는 스토리까지 러닝타임을 가득 채운 ‘대도시의 사랑법’만의 기분 좋은 에너지에 관객들은 몰입하며 관람을 마쳤다.

(사진=게티 이미지 Getty Images)
(사진=게티 이미지 Getty Images)
상영 직후에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져 ‘대도시의 사랑법’이 국경을 넘나드는 특별한 공감대를 완성하며 글로벌 관객을 사로잡았음을 증명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로 10월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10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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