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부잣집 딸’ 최화정, 어린 시절 살던 한옥 대저택 공개…“父 생각 나” 울컥
김나연 기자 2024. 9. 14. 15:09
방송인 최화정이 어린 시절 가족과 살았던 한옥 대저택을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최화정의 어린 시절 한옥 대저택 (서울 한복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김숙과 함께 과거 살았던 북촌을 방문했다.
최화정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여기서 (태어나고) 일곱 살 때 이사를 했다”며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요즘처럼 아이들 방은 없었고, 마루가 기억이 난다. 그리고 우리가 마당에서 놀면 아빠가 쳐다보고 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언니야말로 부잣집 딸이다. 근데 내가 부잣집 딸로 소문이 잘못 났다. 난 딸 다섯이라서 딸 부잣집이다”라며 부러워하자 최화정은 “그때는 부자였다”고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최화정이 과거 가족과 함께 살았던 한옥 저택으로 향했다. 최화정이 과거 살던 옛 집은 현재 갤러리로 운영 중이었다. 마당에 있는 나무도 그대로 보존돼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최화정은 잠시 추억에 잠기더니 “난 여기가 너무 기억이 난다. 아빠 생각이 난다”며 “아빠가 나무에 그네를 달아주고 마당에는 미끄럼틀을 설치해 줬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