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19개국 월드 투어에 총 42만 명 동원…‘19개 나라 28개 도시 방문’ 성과

김상협 2024. 9. 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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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가 지난 11개월간 이어진 월드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아이브 월드 투어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작해 지난 4일과 5일 일본 도쿄돔 앙코르 공연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 투어 마무리를 기념해 가진 일문일답에서 "무대에서 팬들이 저희 음악을 듣고 응원해 주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매번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의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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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가 지난 11개월간 이어진 월드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아이브 월드 투어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작해 지난 4일과 5일 일본 도쿄돔 앙코르 공연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아이브는 투어 기간 아시아와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 나라 28개 도시를 방문하며 모두 42만 명의 콘서트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 투어 마무리를 기념해 가진 일문일답에서 “무대에서 팬들이 저희 음악을 듣고 응원해 주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매번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의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투어 기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인 KSPO돔을 비롯해 영국 런던 오투 아레나, 일본 도쿄돔 등 국내외 대규모 경기장에서 펼쳐진 공연과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 등 해외 음악 축제 무대가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이들은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본인 멤버 레이는 “도쿄돔에서 다른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며 꿈을 키웠는데, 빨리 꿈을 이룰 수 있어 영광”이라며 “고향인 일본에서 공연을 펼칠 때마다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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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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