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무대 오른 베르사유의 장미…'옥스칼' 신드롬

이슬아 2024. 9. 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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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옥주현 배우>

뮤지컬로 재탄생한 <베르사유의 장미>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었던 원작 만화와는 달리 뮤지컬에서는 '인간' 오스칼에 초점을 맞췄다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오스칼에게 직접 물어볼까요.

뮤지컬 배우 옥주현 님, 어서오세요.

<질문 1> 90년대에 우리 마음을 뜨겁게 했던 순정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가 뮤지컬로 재탄생했습니다. 벌써 마지막 공연이 한 달도 안 남았다던데요. 그간 관객분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질문 2> 만화가 원작이지만 라이선스가 아닌, 직접 창작한 작품인데요. 그럼 만화와는 내용이 아예 다른 건가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만이 가진 특별한 점이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질문 3> 주인공 오스칼은 처음부터 옥주현 배우를 염두에 두고 썼다는 말도 있던데요. 오스칼이라는 캐릭터는 어떤 매력이 있는 인물인가요?

<질문 4> 앙드레와의 호흡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분과 계급의 차이로 인해 사랑마저 단념해야만 했던, 깊은 감정 연기에 관객들도 함께 안타까워했다는 전언인데요. 오스칼에게 앙드레는 어떤 존재인가요?

<질문 5> 지난해 12월 이미 뮤지컬 콘서트로 작품 일부를 선보였었는데요. 대본과 음악은 이미 당시에 모두 완성됐었지만, 첫 공연은 올해 7월 중순이었습니다. 첫 무대에 오르기까지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렸었나요?

<질문 6> 옥주현 배우는 이번 작품을 포함해 마리 앙투아네트, 레베카, 엘리자벳, 마타하리 등 대표작들도 수두룩합니다. 옥주현 배우의 뮤지컬이라면 무조건 믿고 본다할 정도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갖고 계신데요. 뮤지컬 배우로서 설정한 또 다른 목표가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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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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