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LG트윈스 야구선수' 음주운전 적발…"동승자도 같은 구단"

민수정 기자 2024. 9. 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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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LG 트윈스 소속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음주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성남중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LG 트윈스 소속 20대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13분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앞 차량의 뒤 범퍼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옆에 있던 같은 구단 소속 동승자 C씨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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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LG 트윈스 소속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음주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사진=뉴스1


추석 연휴 첫날 LG 트윈스 소속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음주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성남중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LG 트윈스 소속 20대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13분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앞 차량의 뒤 범퍼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그는 피해 차주 B씨(50대·남)에게 추후 사고 처리를 약속하며 자리를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음주운전을 의심한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같은 날 오전 7시47분쯤 이천의 한 졸음쉼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옆에 있던 같은 구단 소속 동승자 C씨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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