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 보컬 온유, 라이브 클럽에서 선보이는 'Hola!' 밴드 버전 비디오 공개

몽환적인 건반과 생동감 넘치는 드럼 비트의 조화로 선보이는 'Hola!'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샤이니 온유가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밴드 라이브를 통해 자유로운 에너지를 표출했다.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온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FLOW'의 수록곡 'Hola!'의 라이브 비디오를 게시했다. 

온유는 컴백 후 라이브 클럽이라는 공통된 장소에서 세 편의 라이브 비디오를 잇달아 제작했다. 분주한 저녁 시간 라이브 클럽의 풍경을 녹인 '매력(beat drum)', 라이브 클럽이 폐점한 뒤의 고요한 밤을 그린 '마에스트로', 날이 밝고 다시 라이브 클럽의 불을 밝힌 'Hola!'까지 낮과 밤 사이의 시간의 흐름을 담아낸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Lights On, House Open'이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손님들이 편히 이야기를 나뉘고, 식기가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 라이브 클럽의 낮 풍경을 보여준다. 그 뒤로 온유가 등장해 특유의 청량한 보컬로 밴드 버전으로 편곡된 'Hola!'를 노래한다. 

'Hola!'는 몽환적인 건반과 생동감 넘치는 드럼 비트가 조화로운 곡으로 바람을 타듯 자유로운 무드로 온유가 그리는 삶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온유의 정규 1집의 타이틀곡 'O(Circle)'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이나 작사가와 온유가 공동으로 작사했다.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미니 3집 'FLOW'는 온유가 가진 생각들을 앨범 전반에 거침없이 녹여낸 앨범으로, 온유가 전곡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온유는 'FLOW'는 발매 직후 전 세계 2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자체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데뷔 17년 차에도 커리어 하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온유는 오는 10월 5일과 6일은 서울에서, 11월 21일과 22일은 일본에서 팬 콘서트 '2024 ONEW FAN CONCERT - Hola!'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그리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