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속초 대포 해상서 부유물에 감겨 운행 불가능 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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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속초 해상에서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겨 운행이 불가능해진 선박이 속초해양경찰서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14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속초 대포항 동방 약 0.5㎞ 해상에서 70대 A호 선장으로부터 선박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속초해경 구조대는 A호의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한 것을 확인하고 부유물을 제거하기 위해 구조대원 2명이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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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한귀섭 기자 = 새벽 속초 해상에서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겨 운행이 불가능해진 선박이 속초해양경찰서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14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속초 대포항 동방 약 0.5㎞ 해상에서 70대 A호 선장으로부터 선박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은 P-20정, 구조대, 낙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즉시 A호에 계류, 선장인 B 씨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A호가 운항이 불가한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속초해경 구조대는 A호의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한 것을 확인하고 부유물을 제거하기 위해 구조대원 2명이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구조대원 2명이 약 30여분간 부유물을 완전히 제거했으며, A호는 정상적으로 인근 설악항으로 입항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장님들께서는 항해 시 플로터 등 항해장비를 잘 확인하고 안전하게 항해해 주길 바란다”며 “언제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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