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찰기있는 당진특화 아미쌀, 19일부터 시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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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아미여울서 당진특화 아미쌀 정식이 19일부터 판매된다.
14일 당진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회서 운영하는 '농가맛집 아미여울'서 꺼먹지(무청을 천일염으로 숙성시킨 음식)를 포함한 아미쌀 정식을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밥맛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은 아미쌀을 미국, 유럽 등에 적극 홍보해 많은 국가에서 먹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당진 아미여울에서만 맛볼 수 있으니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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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 아미여울서 당진특화 아미쌀 정식이 19일부터 판매된다.
시중에서 아미쌀을 맛 볼 수 있는 곳은 아미여울이 유일해 시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 등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당진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회서 운영하는 '농가맛집 아미여울'서 꺼먹지(무청을 천일염으로 숙성시킨 음식)를 포함한 아미쌀 정식을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미쌀은 당진 명산 아미산 정기를 받은 쌀이라는 뜻으로 전세계인이 즐겨 먹는 긴 쌀알 모양에 특유의 찰기가 특징이다.
순성면 남부로 848에 위치한 아미여울은 지역특화 향토음식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2022년에는 민물새우찌개를 밀키트로 개발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지역 맛집으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밥맛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은 아미쌀을 미국, 유럽 등에 적극 홍보해 많은 국가에서 먹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당진 아미여울에서만 맛볼 수 있으니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식량과학원과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연구(SPP) 사업으로 만들어진 아미쌀은 당진특화 쌀로 2022년부터 생산돼 올해까지 네덜란드, 몽골, 캐나다, 싱가포르 4개국에 58t이 수출됐다.
태생부터 수출을 염두해 만들어진 쌀로 시중에서는 일반 쌀에 비해 구하기 어렵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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