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음주운전' 이상영-'동승' 이믿음 관련 사과 "징계 겸허히 수용"

심규현 기자 2024. 9. 14.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이상영과 동승했던 이믿음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LG는 14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상영 선수와 동승했던 이믿음 선수에 대해 사실 확인 후 KBO클린베이스볼센터 신고하였으며 향후 KBO 상벌위원회의 징계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영은 이날 오전 6시13분경  음주운전을 하던 중 앞차량 뒷 범퍼를 들이받았다.

이상영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이믿음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이상영과 동승했던 이믿음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LG 트윈스

LG는 14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상영 선수와 동승했던 이믿음 선수에 대해 사실 확인 후 KBO클린베이스볼센터 신고하였으며 향후 KBO 상벌위원회의 징계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LG는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자세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각별한 주의와 당부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행위로 인해 법을 위반하고 팬들에게 실망감을 드리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구단은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시한번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단은 선수단 교육과 관리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프로야구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상영은 이날 오전 6시13분경  음주운전을 하던 중 앞차량 뒷 범퍼를 들이받았다. 당시 이상영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상영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이믿음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