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수시 모집 7만 2천 명 지원...경쟁률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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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9개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원자가 모두 7만 2천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시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만 5천여 명 늘어 전체 경쟁률은 24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원자 수는 많아졌지만, 정원이 늘어난 탓에 경쟁률은 지난해 30 대 1보다는 다소 낮아졌습니다.
다만, 지방의대 재학생들이 반수를 해 수도권 의대를 지원하면서, 정원이 늘지 않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의대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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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9개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원자가 모두 7만 2천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시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만 5천여 명 늘어 전체 경쟁률은 24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원자 수는 많아졌지만, 정원이 늘어난 탓에 경쟁률은 지난해 30 대 1보다는 다소 낮아졌습니다.
다만, 지방의대 재학생들이 반수를 해 수도권 의대를 지원하면서, 정원이 늘지 않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의대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대학별로 보면 가천대가 104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전형 유형별로는 성균관대 의대 논술전형이 412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지방대 의대의 경우 지역인재전형 중복합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수능을 치른 뒤 합격선이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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