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전문가 석호현, '동화나라 2집' 출간

이준구 기자 2024. 9. 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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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을 지낸 유아교육전문가 석호현 씨가 최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화속 이야기 '동화나라 2집'을 출간했다.

1집에는 28개의 동화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발간한 2집은 ▲일곱 살 소년과 잠자리 ▲선생님! 그래도 제 잘못입니다 ▲슈퍼 안경 등 3장의 장편 114쪽으로 구성했다.

재미를 더해주는 동화 속의 삽화는 중국인 작가 차오 지앙나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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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화속 이야기
동화구연 통한 인성교육 실천…3집도 준비
'동화나라' 책 표지


[화성=뉴시스] 이준구 기자 =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을 지낸 유아교육전문가 석호현 씨가 최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화속 이야기 '동화나라 2집'을 출간했다.

지난 2018년 출간된 1집에 이은 후속편으로 곧 제3집도 출간을 준비 중이다. 30여 년동안 유치원을 경영하면서 우리나라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아직도 헌신하고 있는 석 씨는 어린 시절 할머니가 읽어주신 동화에서 많은 감동이 다가왔다고 한다. 그때부터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마음 속에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유아들에게 자신이 직접 ‘동화구연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천해왔다. 이솝우화에서부터 우리나라 전래동화에 이르기까지 두루 연구하면서 가필정정하기도 하고, 또 현대적인 새로운 시각으로 각색하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동화책을 엮었다.

1집에는 28개의 동화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발간한 2집은 ▲일곱 살 소년과 잠자리 ▲선생님! 그래도 제 잘못입니다 ▲슈퍼 안경 등 3장의 장편 114쪽으로 구성했다.

석호현 작가는 "2집에는 바르게 생각하는 힘, 아름다운 마음, 실천하는 행동이라는 세 가지 선물이 담겨 있다. 꿈과 소망 그리고 기쁨이 있는 나라에는 생명 사랑, 정직 실천,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음 등이 어우러져 행복한 현실이 된다"며 "읽어주는 어른과, 듣는 어린이 모두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읽는 동화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세상의 지혜를 밝혀주는 등대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재미를 더해주는 동화 속의 삽화는 중국인 작가 차오 지앙나 씨가 맡았다. 덕연책방/114쪽/1만1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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