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8월 소매판매·산업생산 2.1%·4.5%↑ 그쳐…시장예상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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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8월 소매 판매는 2.1%, 산업생산은 4.5%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고 국가통계국이 14일 밝혔다.
소매 판매 증가 폭은 시장예상치인 2.5%에 비해 낮았고 산업생산도 시장 전망치인 4.8%를 밑돌았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중국 소매 판매는 3조8726억 위안(약 726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1% 증가했다.
8월 소매 판매 증가율은 로이터통신 전망치인 2.5%는 물론 전달(2.7%)에 비해서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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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8월 소매 판매는 2.1%, 산업생산은 4.5%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고 국가통계국이 14일 밝혔다. 소매 판매 증가 폭은 시장예상치인 2.5%에 비해 낮았고 산업생산도 시장 전망치인 4.8%를 밑돌았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중국 소매 판매는 3조8726억 위안(약 726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1% 증가했다. 소매 판매는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수치로 내수 경기 가늠자다.
8월 소매 판매 증가율은 로이터통신 전망치인 2.5%는 물론 전달(2.7%)에 비해서도 낮았다. 8월 산업생산은 4.5% 늘어 로이터 전망치 4.8%에 못 미친 것은 물론 전달(5.1%)에 비해서도 증가 폭이 둔화했다.
농촌을 뺀 공장, 도로, 전력망, 부동산 등에 대한 자본 투자 변화를 보여주는 1∼8월 고정자산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었다. 다만 이 가운데 부동산 개발투자는 10.2% 하락해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실업률은 5.3%로 전달에 비해 0.1% 포인트 높아졌다. 1∼8월 전체로 보면 5.2%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은 “8월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면서도 “그럼에도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커지고 국내 유효수요는 여전히 부족하다. 경제가 반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여전히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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