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직원들의 덕담… 추석도 함께 챙기는 한·미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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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주한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한국어로 추석 덕담을 건넸다.
그는 "저는 한국에서 추석 연휴 동안 덕담을 나누는 전통이 있다고 알고 있다"며 "그래서 미국 대사관의 제 동료들이 이 전통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골드버그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한국어로 된 추석 인사가 적힌 쪽지들로 가득 찬 상자에서 뽑기를 하듯 차례로 종이 한 장씩을 골라 꺼냈다.
이후 다른 대사관 직원들도 저마다 한국어로 추석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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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선 17일 첫 추석 기념행사 열려
14일부터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주한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한국어로 추석 덕담을 건넸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는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저는 한국에서 추석 연휴 동안 덕담을 나누는 전통이 있다고 알고 있다”며 “그래서 미국 대사관의 제 동료들이 이 전통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골드버그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한국어로 된 추석 인사가 적힌 쪽지들로 가득 찬 상자에서 뽑기를 하듯 차례로 종이 한 장씩을 골라 꺼냈다.
골드버그 대사는 영상 시청자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추석 인사를 SNS에 댓글로 남겨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한국 국민을 향해 다시 한 번 “즐거운 추석 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태훈 논설위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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