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박·불법 대출 등 스팸문자 신고 3억건 육박

방현덕 2024. 9. 14. 13: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3억건에 가까운 휴대전화 스팸 문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접수된 스팸 문자 신고는 총 2억8,002만여건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접수된 2억9,488만건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스팸 문자는 도박 관련 내용이 가장 많았고, 주식 및 투자, 성인, 불법 대출, 대리운전 등 뒤를 이었습니다.

불법 스팸 문자 발송자에겐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지난해까지 504억원이 체납됐으며, 이는 대상자의 재산이 부족하거나 소재가 불분명한 탓이라고 최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스팸문자 #불법 #도박_대출 #과태료 #최수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