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에 "과거 굴종 외교가 만든 현실"
이지현 기자 2024. 9. 14. 13:4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를 두고 "과거 대북·대중 굴종 외교가 만들어낸 현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14일)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그래서인지 민주당은 북한 얘기만 나오면 평소와 달리 아주 과묵해진다"고 했습니다.
한 대표는 "곧 미국과 일본의 리더가 바뀐다. 우리 안보 상황도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정쟁과 방탄에만 몰두하지 말고 북핵으로 위협당하는 대한민국을 지키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과 대책 마련이 필요할 때"라며 "정상과 상식의 범주에서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찾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하며 우라늄 농축시설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 사진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대선을 50여일 앞두고 북한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핵실험을 강행하거나, 무력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 대표는 오늘(14일)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그래서인지 민주당은 북한 얘기만 나오면 평소와 달리 아주 과묵해진다"고 했습니다.
한 대표는 "곧 미국과 일본의 리더가 바뀐다. 우리 안보 상황도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정쟁과 방탄에만 몰두하지 말고 북핵으로 위협당하는 대한민국을 지키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과 대책 마련이 필요할 때"라며 "정상과 상식의 범주에서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찾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하며 우라늄 농축시설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 사진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대선을 50여일 앞두고 북한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핵실험을 강행하거나, 무력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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