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2대1…역대 최다 지원자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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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늘어났음에도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수시모집 지원자 수도 457명 늘어난 2만5542명(정원외 포함)이 지원해 영남대 수시모집에서 최대 지원자 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5명 모집에 182명이 지원해 36.4대 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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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863명 모집(정원내)에 2만3962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2대 1을 기록, 전년(6.18대 1)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늘어났음에도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수시모집 지원자 수도 457명 늘어난 2만5542명(정원외 포함)이 지원해 영남대 수시모집에서 최대 지원자 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의·약학계열이 이번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잠재능력우수자전형(지역) 약학부가 기록했다. 5명 모집에 182명이 지원해 36.4대 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다. 약학부는 일반학생전형에서도 16명 모집에 581명이 지원해 36.31대 1, 지역인재전형에서 27.38대 1을 기록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의 경우, 일반학생전형 12명 모집에 284명이 지원해 23.67대 1을 기록했으며, 지역인재전형 16.54대 1, 의학창의인재전형 15.88대 1 등 전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외 일반학생전형에서 파이버시스템공학과 11.73대 1, 산림자원학과 10.5대 1, 글로벌교육학부 10.38대 1, 사회학과 10.1대 1, 지역인재전형에서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 13.17대 1, 정치외교학과 11.09대 1, 파이버시스템공학과 10.5대 1,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5.82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 보면, 1444명을 모집하는 일반학생전형에는 8967명이 지원해 6.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32명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에는 5895명이 지원해 6.33대 1, 913명을 모집하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는 6,266명이 지원해 6.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영남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체육학부 10월 29일, 예술대학 10월 29~31일, 면접고사(의학창의인재전형)는 10월 12일에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실기전형 및 특기자전형은 11월 11일, 그 외 전형은 12월 13일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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