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음주운전 사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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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LG 소속 선수 A씨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음주운전을 의심한 B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같은 날 오전 7시 47분쯤 이천의 한 졸음쉼터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또 같은 구단 소속 선수인 A씨의 동승자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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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LG 소속 선수 A씨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3분쯤 성남시 중원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앞차량의 뒷범퍼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이후 피해 차주에게 "추후 사고 처리를 해주겠다"고 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후 음주운전을 의심한 B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같은 날 오전 7시 47분쯤 이천의 한 졸음쉼터에서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같은 구단 소속 선수인 A씨의 동승자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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