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세계 부자 2위 등극…주가 강세로 베조스 제쳐

김지선 2024. 9. 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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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오라클 주가 강세에 힘입어 한 때 세계 부자 순위 2위까지 올랐다.

13일(현지시간) 장 개장 후 오라클 주가가 상승하면서 엘리슨 자산가치가 2084억달러까지 늘었다.

세계 부자 1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 2520억달러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오라클 주가 상승 흐름이 지속질 것으로 예상돼 엘리슨이 세계 부자 2위 자리를 다시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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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2024'에서 발표하는 모습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오라클 주가 강세에 힘입어 한 때 세계 부자 순위 2위까지 올랐다.

13일(현지시간) 장 개장 후 오라클 주가가 상승하면서 엘리슨 자산가치가 2084억달러까지 늘었다. 이에 따라 엘리슨은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제치고 일시적으로 억만장자 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베조스 자산은 2040억 달러였다.

세계 부자 1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 2520억달러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오라클 주가 상승 흐름이 지속질 것으로 예상돼 엘리슨이 세계 부자 2위 자리를 다시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엘리슨은 오라클 최대 주주로 지분 40% 가량을 보유했다. 올 들어 54% 상승했으며 최근 분기 실적 공개 후 11% 상승하기도 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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