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지분 2.32%→16.85% 대폭 확대

이혜원 기자 2024. 9. 14.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보유지분이 16.85%까지 높아졌다.

14일 금융감독원과 한화갤리러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자사주 공개매수에 나서 2816만4783주(지분율 14.53%)를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열린 파이브가이즈 국내 오픈 1주년 기념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6.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보유지분이 16.85%까지 높아졌다.

14일 금융감독원과 한화갤리러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자사주 공개매수에 나서 2816만4783주(지분율 14.53%)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한화갤러리아 총 보유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까지 뛰었다.

현재 한화갤러리아의 최대주주는 (주)한화로 지분 36.31%를 보유 중이며, 김 부사장이 2대 주주다.

앞서 김 부사장은 지난달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 매수하겠다고 밝혔는데, 당초 목표치(지분 약 19.8%)의 82.8% 가량을 달성했다.

차후 주가 상승 여력이 더 있다고 본 주주들이 공개 매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공개매수 목적에 대해 "한화갤러리아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 함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확립해 대상 회사의 사업 경쟁력을 제고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