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촉 말아주세요. 저도 힘들어요ㅠㅠ"… 추석 택배기사의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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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한 택배 기사가 "전화하고 재촉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한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배 기사님들에게 재촉 하지 말자. 그 전화 받는 시간에 사고날 수도 있다.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절실해지는 요즘" "현직 택배 기사다. 오늘까지 해서 올해 추석 물량이 거의 끝나간다. 전국 모든 기사님 고생하셨다" "택배 기사분들 덕분에 편하게 생활한다" 등 택배 기사들의 노고에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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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 누리꾼은 엑스(X·옛 트위터)에 전날 밤 한 택배 기사에게서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유했다.
문자에는 "OO택배 물량이 많아서 이제야 배송 시작한다. 따라서 배송이 지연됨을 알려드리며 우선 아이스박스 배송하고 그 후로 일반 택배 배송해 드릴 예정"이라고 적혀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배 기사님들에게 재촉 하지 말자. 그 전화 받는 시간에 사고날 수도 있다.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절실해지는 요즘" "현직 택배 기사다. 오늘까지 해서 올해 추석 물량이 거의 끝나간다. 전국 모든 기사님 고생하셨다" "택배 기사분들 덕분에 편하게 생활한다" 등 택배 기사들의 노고에 응원을 보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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