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정원 대공수사권 이관은 간첩 수사 포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은 단순히 간첩 수사 기관을 교체한 게 아니라 간첩 수사 자체를 포기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간첩 수사는 수사보단 '정보'의 영역이기 때문에 경찰이나 검찰 같은 일반 수사기관이 아닌 국정원 같은 정보기관이 맡아왔던 거라면서 노하우는 갑자기 이어받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은 단순히 간첩 수사 기관을 교체한 게 아니라 간첩 수사 자체를 포기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SNS에 국정원이 북한 연계 혐의자 백여 명을 포착하고도 수사를 못 하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간첩 수사는 수사보단 '정보'의 영역이기 때문에 경찰이나 검찰 같은 일반 수사기관이 아닌 국정원 같은 정보기관이 맡아왔던 거라면서 노하우는 갑자기 이어받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영훈 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간첩단 조직원이 거리낌 없이 대낮에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든 게 누구냐며, 민주당은 결자해지의 자세로 국정원 대공수사권 부활에 동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꽁꽁 숨기던 우라늄 농축시설 왜 공개했나...의도 관심
- 초유의 공권력 충돌 '대구 퀴어축제'...올해도 충돌?
- 달라진 국민연금, 받는 총액 17% 깎인다? 복지차관 "오해, 뒤집어말하면..."
- 유튜버 '국가비' 공공장소 모유 수유 화제 "어디서든 해도 당연" [앵커리포트]
- [단독] 경찰, 잠복 수사 끝에 '2인조' 택배 절도범 검거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 원 선고
-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잠시 후 1심 선고...검찰, 300만 원 구형
- [현장영상+] 김영선 "살인자와 같은 버스 타다 내렸다고 누명 쓴 격"
- '구미 교제살인' 34살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