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지만 오늘도 체감온도 33도…중부·경부권 비

이현수 2024. 9. 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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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오전 서울역 모습.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14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에는 구름이 많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흐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예상됩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외 다른 지역에도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2도입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강원북부동해안 20~60㎜ △강원중부동해안 5~40㎜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10~40㎜ △울릉도와 독도 5~20㎜입니다.

경북권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나 소나기가 예보된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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