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쇼핑" 추석 앞두고 '민트급 명품' 전문 캉카스백화점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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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아시아 최대 규모 민트급(Mint condition·신품에 준하는 명품 중고 상품) 전문 캉카스백화점에 고객 발길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아시아 최대 규모 민트급 명품 전문 대형쇼핑센터로 유명한 캉카스백화점에는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인기 명품 가방과 명품 의류 브랜드 ▲까르띠에, 티파니, 반클리프 아펠 등 주얼리 ▲롤렉스, 파텍필립, 바쉐론콘스탄틴, 브레게, 피아제 등의 세계적 남성 명품 시계 브랜드들까지 한번에 논스톱으로 둘러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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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아시아 최대 규모 민트급(Mint condition·신품에 준하는 명품 중고 상품) 전문 캉카스백화점에 고객 발길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통상 추석 등 명절 전에는 명품 수요가 몰리는 시즌으로 알려져 있다.
1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통상 설이나 한가위 명절을 앞둔 시점에는 명품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명품 업계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는 가족·친지나 가까운 지인들을 오랜만에 보게 되는데 가방이나 시계, 주얼리 등으로 자신을 더 드러낼 수 있다보니 명절을 앞두고 명품 관심이 높아지곤 한다"고 했다.
특히 올 들어서 명품 브랜드들의 'N차 인상'(한해에도 여러차례 가격을 올리는 것)이 이어지면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들 사이에선 민트급 명품 제품들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대표적으로 서울 강남 삼성동 한복판에 자리 잡은 지하2층~지상12층 규모의 중고 명품 대형 쇼핑센터로 유명한 캉카스백화점으로도 고객들이 쏠리는 양상이다. 때문에 오는 16, 17일을 제외하곤 연휴 기간에도 계속 운영을 이어간다.
이른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뿐 아니라 롤렉스를 비롯한 수십만개 인기 민트급 중고 명품들을 확보해 판매하면서 단일 건물 내에서 '원스톱 체험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 민트급 명품 전문 대형쇼핑센터로 유명한 캉카스백화점에는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인기 명품 가방과 명품 의류 브랜드 ▲까르띠에, 티파니, 반클리프 아펠 등 주얼리 ▲롤렉스, 파텍필립, 바쉐론콘스탄틴, 브레게, 피아제 등의 세계적 남성 명품 시계 브랜드들까지 한번에 논스톱으로 둘러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더욱이 중고 명품점 관련 업계에선 유일하게 전용 스카이라운지 대형 카페(11층 카페 플로렌스)를 마련해 모든 방문 고객들에게 고급 음료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며, 여성 운전자 고객들을 위해 주차를 대신해주는 VIP급 발렛 서비스까지 무료 제공해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카페 플로렌스는 세계적 에소프레소 머신인 4000만원대 라마르조코를 도입했고, 헤링봉 수입 원목 마루와 이태리산 유로 화이트 의자·테이블을 직수입해 국내 5성급 호텔 수준의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갖추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유명 인플루언서과 연예인까지 자주 눈에 띈다는 전언이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중고 명품 분야에서도 오프라인 대형쇼핑센터 선호도가 높은 것은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상품들까지 전체적으로 두루 비교해 보며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며 "아울러 번거로운 온라인 배송 시간이나 반품교환·환불 등, 도심 주차·정체 스트레스 없이 현장에서 체형이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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