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다시 허리 수술 받고 재활 "골프 포함 정상으로 돌아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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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라고 발표했다.
우즈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부 허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수술이 허리 통증과 경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특수 외과 병원에서 허리의 신경 충돌에 대한 요추의 미세 감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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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부 허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수술이 허리 통증과 경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특수 외과 병원에서 허리의 신경 충돌에 대한 요추의 미세 감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술은 우즈가 2024년 내내 시달려온 허리 경련 및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올해 5번의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도중 기권, 마스터스 60위, PGA 챔피언십과 US오픈 그리고 디오픈에선 컷 탈락했다. 총 5경기에 나와 11라운드를 뛰었고, 마스터스 2라운드와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기록한 72타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마스터스 3라운드 땐 82타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을 충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우즈는 “이번 재활을 잘 해내고, 골프를 포함한 정상적인 일상 활동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규 시즌 활동을 끝낸 우즈는 재활 뒤 오는 12월 19일 개막하는 패밀리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나올 가능성이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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