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때 진드기·쥐가 옮기는 감염병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드기와 쥐가 옮기는 감염병이 꾸준히 발생해 추석 연휴 나들이객에게 주의가 요구됩니다.
털진드기 유충이 유발하는 쯔쯔가무시는 1~3주 잠복기를 거친 뒤 두통과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충북에서만 매년 120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와 개, 소의 배설물과 접촉하면 발생하는 렙토스피라증도 올 들어 지난달까지 16건으로 다시 급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드기와 쥐가 옮기는 감염병이 꾸준히 발생해 추석 연휴 나들이객에게 주의가 요구됩니다.
털진드기 유충이 유발하는 쯔쯔가무시는 1~3주 잠복기를 거친 뒤 두통과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충북에서만 매년 120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와 개, 소의 배설물과 접촉하면 발생하는 렙토스피라증도 올 들어 지난달까지 16건으로 다시 급증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야외 활동 시 긴소매 옷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고인 물은 동물 배설물로 오염됐을 수 있으니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첫 우주유영' 민간인, 우주에서 '스타워즈' 음악 바이올린 연주
- 교차로서 승용차가 킥보드·차량 2대 잇따라 충돌…1명 사망
- 고의로 차 들이받아 보험금 수천만 원 챙긴 30대 항소심도 실형
- 엔진 고장 멈춘 차 피하려던 22t 화물차 전도…퇴비 16t 쏟아져
- "귀성길에 보면서 가세요"…아기 하마, SNS 공개하자 반응 '폭발적'
- "'오징어 게임'이 내 영화 표절"…인도 감독, 넷플릭스에 소송
- 퇴직금 분할하자며 "사람은 언제 만날지 몰라"
- 중간에서 '욕먹는 게 일'…떠나는 근로감독관
- 제주 '원정' 갔나…30초 만에 금은방 '싹쓸이'
- "말라비틀어져" 사람까지 위협…싹 다 베면 되는데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