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BNK경남은행 '백합나눔회 성금' 40곳 전달 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추석을 맞아 '백합나눔회 성금' 1500만 원을 경남·울산 영업점으로부터 추천 받은 복지시설 40곳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백합나눔회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추석 제수용품 구입 및 복지시설 운영 비용으로 사용된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올해 추석에도 변함없이 BNK경남은행과 임직원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백합나눔회 성금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되어 뜻 깊다"면서 "복지시설 사회적배려대상자들이 추석 한가위를 정겹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20가구에 추석 선물로 준비한 과일꾸러미와 두유, 김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 행사는 구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협의·부녀회 등)와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창원복지재단에서 사업비를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선두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구암2동 동장님과 협의체 위원들,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힘을 모아 과일꾸러미를 준비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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