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대표팀, 야구 월드컵 슈퍼라운드 2차전서 푸에르토리코에 1-3 패배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9. 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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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야구 국가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에 덜미가 잡혔다.

최태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중국 사오싱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23 야구 월드컵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에 1-3으로 패했다.

예선 라운드에서 2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른 뒤 12일 중국을 꺾었던 한국은 이로써 1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일본(3승 2패)과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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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야구 국가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에 덜미가 잡혔다.

최태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중국 사오싱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23 야구 월드컵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에 1-3으로 패했다.

예선 라운드에서 2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른 뒤 12일 중국을 꺾었던 한국은 이로써 1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기선제압은 한국의 몫이었다. 5회초 김두현(KIA 타이거즈)의 사구와 송호정(한화 이글스)의 볼넷, 상대 투수의 폭투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홍대인(사이버외국어대)이 스퀴즈번트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푸에르토리코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5회말 무사 1, 2루에서 얀켈 오티스가 좌월 3점포를 쏘아올렸다.

다급해진 한국은 남은 이닝 동안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한국은 쓰라린 패전과 마주하게 됐다.

한편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일본(3승 2패)과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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