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올해도 아이유가 명절 선물 보내...곧 설날, 일분일초 아껴 써야"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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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올해도 아이유가 명절 선물을 보냈다며 아이유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올해도 아이유가 명절 선물 보냈나요? 매년 명절에 아이유가 선물 보내줬다고 자랑하신 게 생각난다"라는 질문에는 "일단 전민기, 김태진한테도 선물이 왔다. 제가 좋아하는 송편이 왔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선물이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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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올해도 아이유가 명절 선물을 보냈다며 아이유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14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명수옹이 결혼하라는 잔소리 들으면 ’3억 주면 할게요‘ 하라고 조언해주셨는데 그대로 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었다”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박명수는 “그것도 상황 봐가면서 이야기해야 한다. 어려운 분한테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하나. 상황 봐서 ‘3천 주면 할게요’ 해야지 돈 많으면 3억으로 가고 이런 식으로 상황 봐가면서 해야지 3억을 픽스 시키면 안 되고 유동적으로 가야한다. 사람 봐가면서 말씀하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올해도 아이유가 명절 선물 보냈나요? 매년 명절에 아이유가 선물 보내줬다고 자랑하신 게 생각난다”라는 질문에는 “일단 전민기, 김태진한테도 선물이 왔다. 제가 좋아하는 송편이 왔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선물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도착은 하지 않았는데 아이유가 선물을 보냈다고 한다”라고 덧붙이며 이번에도 아이유가 선물을 보내줬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 간호사인데 이번 명절에도 당직이라 산모들과 아이들 돌본다. 고향 못가는 것은 아쉽지만 기분 좋게 일하려 한다”라는 사연에는 “진짜 산모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새 생명이고 새 생명 만든 사람이고 얼마나 소중한가. 감사드리고 이번 명절 지나면 좀 쉬시기 바란다.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 하신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응원했다.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는 사연에는 “이제 길게 생각하면 다음 명절이 설날이다. 추석 지나가면 가을이고 추워지고 패딩 꺼내면 크리스마스가 된다. 올해가 다 간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이 오늘 내일 들릴 거다. 그러니 한 시간, 일분일초도 아껴 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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