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설 명절 기차표 10장 중 4장은 노쇼"

김다연 2024. 9. 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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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나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된 열차 승차권의 40%가 예약 부도, 이른바 '노쇼'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11차례 설과 추석 연휴 기간에 발권된 기차표는 3천6백48만여 장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레일은 예약 부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승차권 취소·반환 위약금 부과 기준 시점을 출발 1시간 전에서 3시간 전으로 늘리고 수수료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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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나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된 열차 승차권의 40%가 예약 부도, 이른바 '노쇼'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11차례 설과 추석 연휴 기간에 발권된 기차표는 3천6백48만여 장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40%인 천4백94만여 장은 구매자가 예매를 취소해 코레일에 반환됐습니다.

코레일은 예약 부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승차권 취소·반환 위약금 부과 기준 시점을 출발 1시간 전에서 3시간 전으로 늘리고 수수료도 강화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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