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대국’ 중국의 이른 좌절, 무려 48개국 나가는 북중미월드컵도 힘들다…“탈락 가능성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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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대국' 중국이 단 2경기 만에 백기를 들기 일보 직전이다.
중국은 지난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서 모두 패배했다.
32개국에서 48개국, 무려 16개 나라가 더 출전할 수 있는 북중미월드컵이지만 중국은 초대장을 받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C조 1위에 오를 확률이 0%이며 2위는 0.3%, 즉 곧바로 북중미월드컵에 나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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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대국’ 중국이 단 2경기 만에 백기를 들기 일보 직전이다.
중국은 지난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서 모두 패배했다. 2연패 늪에 빠진 그들은 ‘죽음의 조’ C조 꼴찌다.
중국은 일본 원정에서 0-7 참패를 당했다. 역대 일본전 최다 실점 및 최다 점수차 패배, 그리고 월드컵 예선 단일경기 최다 실점이라는 ‘흑역사’를 썼다.
현재 중국은 북중미월드컵에 대한 희망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분위기다. 32개국에서 48개국, 무려 16개 나라가 더 출전할 수 있는 북중미월드컵이지만 중국은 초대장을 받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중국 내 한 데이터 블로거는 중국이 3차 예선에서 차지할 최종 순위 확률을 알리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C조 1위에 오를 확률이 0%이며 2위는 0.3%, 즉 곧바로 북중미월드컵에 나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알렸다.
각 조 3, 4위 팀에게 마지막 기회로 주어지는 4차 예선 진출 확률은 7.9%였다. 마지막으로 탈락할 확률은 91.8%, 꼴찌가 되는 건 68.7%다.
한편 중국은 지난 2연패로 인해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에 대한 경질설이 돌고 있다. 중국축구협회가 이반코비치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것, 그리고 거센 비판 여론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이반코비치 감독 경질은 여러 대비책이 필요하다. 당장 한 달도 남지 않은 3차 예선 3, 4차전을 새로운 감독이 제대로 지휘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지금의 중국을 확실히 반등시킬 지도자가 있는지, 또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했을 때 발생하는 16억원 수준의 위약금 지급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무려 24년 만에 월드컵 진출을 꿈꾸는 중국. 48개국이나 출전할 수 있는 북중미월드컵조차 그들에게는 여전히 남의 일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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