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목욕탕서 불…150명 자진 대피

최영수 2024. 9. 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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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난 목욕탕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14일 오전 9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 직후 이용객 150명 정도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은 남성목욕탕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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