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월드투어 재개…유럽투어 이어 호주투어 나선다

▲ 2024년도 힘찬 행보로 주목받는 싸이커스. 제공|KQ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싸이커스가 2024년 힘찬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싸이커스는 지난 1월 유럽투어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럽'을 시작으로 3월에는 세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를 발표했고 '케이콘 홍콩 2024'와 '케이콘 재팬 2024'를 비롯해 ‘후지TV 메자마시 라이브’ 등 다양한 해외 공연 무대에 올랐다.

또한 8월에는 일본에서 첫 팬미팅 ‘싸이커스 퍼스트 팬미팅 : 로디맵 인 재팬’을 성료하고 현지에서 첫 싱글 ‘츠키(루나틱)’을 발표하면서 정식 데뷔전을 치렀다. 뿐만 아니라 9월에는 네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으로 컴백 직후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글로벌 핫트렌드상’을 수상했다.

한국과 해외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싸이커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던 만큼, 구글 트렌드 지수에서도 인기가 그대로 드러났다. 특히 한 지역에만 집중되지 않고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폴란드, 말레이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등 여러 국가에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위치' 뮤직비디오가 1000만 뷰를 돌파한 가운데, 세계 각국의 팬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져 다시 한번 싸이커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외를 아우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싸이커스는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각종 음악방송 및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것에 이어, 하반기에는 호주 투어까지 나선다. 앞서 데뷔한지 6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를 알리며 성공적으로 이끌어 간 바 있는 싸이커스이기에, 이번 호주 투어에서 수많은 K팝 팬들에게 또 어떤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 싸이커스 호주 공연 예고 포스터. 제공|KQ엔터테인먼트

한편, 싸이커스는 14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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