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24시] 구리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 발표

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2024. 9. 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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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족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추석 명절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출 홍보와 수거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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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동주택 종사자 대상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 실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맞이 주차장 무료 개방…유통 활성화 기대

(시사저널=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구리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제공

이번 대책에 따라 주요 대로변에서는 연휴 첫 주말인 14일과 15일에 평소와 동일하게 쓰레기 수거 작업이 진행된다.

연휴 중 일반 쓰레기 수거는 16일에만 이뤄지며, 주민들은 15일과 18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구리시는 이러한 내용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생생뉴스,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지정게시대 현수막,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상황반을 운영하고 구지환경과 미래산업은 휴무일에도 기동처리반을 가동해 긴급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미화원들이 연휴 기간 동안 도로 청소를 계속하며 깨끗한 명절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족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추석 명절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출 홍보와 수거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리시, 공동주택 종사자 대상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 실시

구리시는 공동주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리시, 공동주택 종사자 대상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 실시 ⓒ구리시 제공

이 교육은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150여 명이 참여했다.

공동주택 시설물 관리책임자들은 소방 관련 법규와 소방기구 사용법을 학습하고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실습을 교육 받았다. 경비책임자 대상으로 공동주택 범죄 사례와 예방 대응 방법에 관한 방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동주택 안전과 방범을 책임지는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책임감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전반에 대해 경각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맞이 주차장 무료 개방…유통 활성화 기대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추석 명절 고객 편의를 위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 개방은 19일 오전 9시까지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수 사장은 "민족 추석 명절을 맞이해 많은 시민이 도매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물류와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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