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수시모집 경쟁률 4.33대 1···의예과 10.92대 1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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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2025학년도 총 모집인원 2723명 중 95.4%인 2597명의 수시모집 인원에 모두 1만 1246명이 지원해, 전년도 3.88대 1보다 상승한 4.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는 2023년도 11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이후 2024년 5월 기존 10개 단과대학 51개 학부(과) 구조에서 6개 단과대학 16개 융합학부로 전면 개편해 모집한 이번 첫 수시모집에서 의학계열, 공학계열 등 전통적인 강세 학부가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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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2025학년도 총 모집인원 2723명 중 95.4%인 2597명의 수시모집 인원에 모두 1만 1246명이 지원해, 전년도 3.88대 1보다 상승한 4.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는 2023년도 11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이후 2024년 5월 기존 10개 단과대학 51개 학부(과) 구조에서 6개 단과대학 16개 융합학부로 전면 개편해 모집한 이번 첫 수시모집에서 의학계열, 공학계열 등 전통적인 강세 학부가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특히 4년 전액장학금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며 신설된 아산아너스칼리지 자율전공학부는 47명 모집에 460명이 지원해 9.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기존 40명에서 110명으로 증원돼 이번 수시모집에서 100명을 모집한 의예과는 총 1092명이 지원해 10.9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산아너스칼리지 9.79대 1, 간호학과 8.42대 1, 미래모빌리티공학부 5.94대 1, 에너지화학공학부가 5.27대1 순으로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김성훈 울산대 입학처장은 “이번 수시모집 지원율 상승은 글로컬대학 선정과 학사구조 혁신에 대한 지원자와 학부모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을 지역의 핵심 인재로 양성함으로써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대는 내달 4일 예술학부 실기를 시작으로, 12일 디자인융합학부 실기, 19일 스포츠과학부 실기, 26일 특기자·경기실적우수자전형 면접, 11월 16일 지역교과전형(의예과) 면접, 11월 23일 잠재역량전형 면접, 지역인재전형(의예과) 면접, 11월 30일 잠재역량전형(의예과) 면접을 실시한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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