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공갈폭로’ 이후 칩거생활 중···체중도 3kg 빠져

이선명 기자 2024. 9. 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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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레커들로부터 공갈 피해를 입은 유튜버 쯔양. 유튜브 방송화면



여러 사이버레커들로부터 공갈 피해를 입은 유튜버 쯔양(박정원)의 근황이 알려졌다.

YTN에 따르면 쯔양은 사이버레커 협박 사건 이후 심리 치료를 제안받았으나 거절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쯔양은 평소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과자나 음식 등을 거의 다 먹으면서 이야기할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잘 먹지 않고 체중도 2~3kg정도 빠진 것으로도 전해졌다.

쯔양은 자신의 과거와 탈세 이력 등을 빌미로 공갈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지난 7월 11일 이후 별다른 유튜브 업로드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이외에도 쯔양 측은 쯔양의 악성 루머를 유포하는 악플러 20명에 대해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모욕죄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내거나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 사이버레커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카라큘라(이세욱), 전 연인 A씨의 법률대리인 최모씨 등은 구속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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