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0 도전' 오타니, 애틀랜타전 무안타 2삼진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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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0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이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8회초 1사 이후 네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오타니는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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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50-50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이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0으로 하락했다.
오타니는 지난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홈런과 도루를 하나씩 추가하며 시즌 47홈런-48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사상 첫 50-50 달성이 3홈런 2도루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네 차례 타석에 들어서 모두 출루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오타니는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초 1사 이후 네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오타니는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다저스는 애틀랜타에 2-6으로 졌다.
다저스는 87승60패를 기록했지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애틀랜타는 80승67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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