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에 65만명 해외로···"인천공항 출발여객 이날 가장 붐벼요" [중림동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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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3일(금)부터 18일(수)까지 6일간 일평균 20만 1천명의 여객(총 여객 120만4천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역대 추석연휴 최다 기록을 갱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월18일(수)로 21만 3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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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추석연휴 일평균 20만1천명···최다기록 경신 전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3일(금)부터 18일(수)까지 6일간 일평균 20만 1천명의 여객(총 여객 120만4천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역대 추석연휴 최다 기록을 갱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월18일(수)로 21만 3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월14일(토, 12만1천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월18일(수,11만7천명)로 전망된다.
KTX·SRT 역 귀성시 최대 40%할인
추석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KTX·SRT 역 귀성시 요금은 최대 40%할인된다. 가족동반석은 15% 할인되고, 인구감소지역 철도 여행상품 이용시 최대 50% 할인된다.
버스와 철도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은 평시 대비 각각 14.3%, 12.4% 늘어난다. KTX 임시열차 178회, 10만5000석 추가되고, SRT는 2개 편성을 연결한 열차를 55회 추가 운행해 2만2000석 증가한다. 17일과 18일은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심야 연장 운영한다.
"추석차례상 준비에 28만원···채솟값 오르고 배는 내려"
전통시장에서 조사한 4인 가족 차례상 차림비용이 28만원으로 지난달 조사 때보다 소폭 낮아졌다. 그러나 연이은 폭염 여파로 채솟값이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애호박, 시금치, 무 등 채소류는 1차 조사 때와 비교해 가격이 10% 이상 올랐다. 애호박은 한 개에 2천340원으로 59%, 시금치는 400g(한 단)에 1만280원으로 12%, 무는 한 개에 3천700원으로 11% 비싸졌다.
반면 배, 닭고기, 북어포는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배(원황)는 5개에 2만3천930원으로 1차 조사 때보다 17%, 닭고기 가격은 1kg에 5천830원, 북어포는 60g에 5천790원으로 각각 5%씩 내렸다.
"온누리상품권 쓰러 왔어요"···전통시장 '북적'
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서울 방학동도깨비시장은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댔다. 온누리상품권을 든 김영주 씨는 "차례상에 올릴 사과와 배를 사면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 받았는데, 이걸로 손주들에게 간식거리를 사주려 한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싸게 파는 성수품이 많았다. 사과(홍로) 5개와 배(신고) 3개를 각각 1만원에 팔고, 소고기(양지·100g)는 4500원, 돼지고기(앞다리·100g)는 1300원에 판매했다. 하지만 이상기후 영향으로 채소와 수산물 가격이 올랐다.
전통시장에선 각종 환급과 할인 행사가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 '효자' 역할을 하고 있었다. 액면가의 30%를 할인해 구입할 수 있는 농할상품권과 구매 금액의 30%(최대2만원)를 돌려받는 온누리상품권을 쓰는 소비자를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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