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8월 이라크 서부 공습으로 ISIS 지도부 4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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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3일(현지시간) 이라크 서부 지역에서 지난달 29일 벌인 공습으로 극단주의 테러 세력 이슬람국가(ISIS) 지도부 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8월 공습'으로 14명의 ISIS 대원이 사살됐고 미군은 5명의 부상 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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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3일(현지시간) 이라크 서부 지역에서 지난달 29일 벌인 공습으로 극단주의 테러 세력 이슬람국가(ISIS) 지도부 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이번 작전은 ISIS 지도자를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라크 민간인을 상대로 ISIS가 공격을 계획, 조직, 수행하는 것을 방해하고 약화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8월 공습'으로 14명의 ISIS 대원이 사살됐고 미군은 5명의 부상 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4명의 사살된 ISIS 지도부는 이라크 내 ISIS 작전 책임자인 아흐마드 알-이타위, 이라크 서부 작전을 총괄한 아부 함맘 등으로 확인됐다.
마이클 에릭 쿠릴라 중부사령관은 "중부사령부는 미국과 동맹국 및 파트너, 지역 안정을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ISIS를 격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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