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와 2차 TV토론 가능성 시사…"기분 좋으면 어쩌면"

권성근 기자 2024. 9. 14.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2차 TV토론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후보는 13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소재 골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추가 토론에 관한 질문에 "나는 토론을 잘했고, 진행자들은 모든 질문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세 번째 토론은 없을 것이다"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인근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4.9.14.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2차 TV토론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후보는 13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소재 골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추가 토론에 관한 질문에 "나는 토론을 잘했고, 진행자들은 모든 질문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후보는 "어쩌면 내 기분이 좋다면(right mood). 나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추가 토론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세 번째 토론은 없을 것이다"고 적었다.

그는 다시 토론하려면 무엇이 필요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가 필요한 것은 없다. 나는 내일 할 수도 있지만 두 차례나 토론했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