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위' BMW…독주체제 굳힌다[수입차시장 어디로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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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올 4분기에 굵직한 신차를 연이어 내놓는다.
이를 통해 BMW는 2년 연속 국내 수입차시장 1위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BMW는 올해 수입차 업계에서 '부동의 1위'로 입지를 넓히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BMW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난히 1위 자리를 수성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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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점유율 28%
4분기 X3, 3시리즈 출격 대기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BMW코리아가 올 4분기에 굵직한 신차를 연이어 내놓는다. 이를 통해 BMW는 2년 연속 국내 수입차시장 1위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BMW는 올해 수입차 업계에서 '부동의 1위'로 입지를 넓히는 모습이다.
14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는 올해 1~8월 국내에서 4만7390대를 팔았다. 시장점유율로는 28%에 육박해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3만9666대, 23%)에 5%p 앞선 상황이다.
업계에선 BMW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난히 1위 자리를 수성할 것으로 본다. 이는 라이벌 업체인 벤츠가 지난달 전기차 화재 여파로 향후 반등이 불확실한 것과 연관이 있다.
BMW 판매 호조의 가장 큰 배경은 세단과 SUV 라인업의 고른 인기 덕분이다.
BMW를 대표하는 준대형 세단 5시리즈가 올해에만 1만2919대 팔리며 전체 판매를 이끌고 있다. 이 중 X5(4042대)와 X3(3567대) 등 SUV 라인업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수입 베스트셀링 상위 10개 모델'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국내 전기차 판매도 시장 침체를 감안하면 선전하고 있다는 평이다. i4(153대), iX3(120대), iX1(48대) 등이 지난달 수입 전기차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BMW는 4분기 굵직한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시장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우선 올해 말 X3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중형 SUV X3는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 성능에 넓은 공간까지 갖춰 국내에서 패밀리카로 꾸준한 수요를 모으고 있다.
중형 세단 3시리즈도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둔 상태다. 3시리즈는 5시리즈와 함께 BMW의 세단 라인업을 이끄는 차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BMW는 신차 모델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4시리즈 그란 쿠페, M3, M5를 국내에서 잇따라 출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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