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경합 주'에서 일자리 공약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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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일자리 공약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펜실베이니아 윌크스-배럴에서 열린 유세에서 "대통령이 되면 연방정부 일자리에서 불필요한 학위 요건을 없애, 4년제 대학 학위가 없는 이들을 위한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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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일자리 공약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펜실베이니아 윌크스-배럴에서 열린 유세에서 "대통령이 되면 연방정부 일자리에서 불필요한 학위 요건을 없애, 4년제 대학 학위가 없는 이들을 위한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간 부문도 똑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학위가 반드시 능력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는 원래 민주당 강세 지역이었지만,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승리를 안겨, 제조업 쇠퇴로 소외된 백인 남성들이 표를 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2020년 대선 때는 친노조 성향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4년 만에 펜실베이니아를 탈환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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