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지를 입력하세요'…추석 스미싱 주의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추석에도 금융·공공기관, 택배, 지인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문자결제사기(스미싱)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스미싱·메신저피싱 등 피해를 보았다면 즉시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112) 또는 금전 거래가 이뤄진 금융사 콜센터에 연락해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금융·공공기관, 택배, 지인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문자결제사기(스미싱)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스미싱 신고·차단 건수는 2022년 3만 7100건에서 지난해 50만 3300건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1-8월)엔 109만 2800건으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유형을 보면 '계좌가 사기에 활용되었습니다'와 같은 공공기관 사칭이 71%(116만 건)로 가장 많았다.
지인 사칭이 17%(27만 4000건)로 많았으며 '명절 선물 배송을 위해 주소를 입력해달라'는 택배 사칭도 7%(11만 8000건)에 달했다.
특히 택배량이 많은 추석 명절엔 택배사를 사칭해 '배송지가 잘못됐다'는 등 택배 관련 스미싱을 주의해야 한다. 이 외 로또·투자리딩방 등도 다양한 사기 유형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스미싱 문자메시지에서 링크(URL)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원격조종 앱, 개인정보 탈취 프로그램 등 악성 앱이 설치돼 사기에 이용될 수 있다.
따라서 의심되는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링크를 클릭하거나 전화를 절대 걸지 말고, 문자메시지를 삭제해야 한다.
아울러 스미싱·메신저피싱 등 피해를 보았다면 즉시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112) 또는 금전 거래가 이뤄진 금융사 콜센터에 연락해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대전 '관저동-용계동'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선고일…민주, '무죄' 외치며 재판부 앞 집결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