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지진희, 무지렁이서 30억 건물주 된 비밀 공개

황소영 기자 2024. 9.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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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지진희
'가족X멜로' 지진희가 어떻게 벼락부자가 될 수 있었을까. 그 비밀이 밝혀진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극 '가족X멜로'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알고 싶은 포인트는 벼락부자 지진희(변무진)의 미스터리다. 사업 머리라고는 전무했던 '무지랭이'가 코인, 주식, 로또 말고 무슨 짓으로 큰 돈을 거머쥐게 된 것인지 그의 원앤온리 사랑 김지수(금애연)조차 알지 못한 상황.

궁금증이 폭발한 시청자들 또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지진희의 과거에 대한 흥미로운 추측들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11회 방송을 앞두고 범상치 않은 차림을 한 지진희의 사진이 공개됐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지진희의 지난 과거, 가족에게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이 밝혀지는 순간이다.

11회 방송의 소제목은 '무진기행 그리고..'이다. 본 방송 전 미리 엿본 그의 기행에선 지금의 멀끔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행색의 지진희가 포착돼 흥미를 높인다. 비장해 보이기까지 하는 그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이어진 사진에선 화려한 스팽글이 달린 의상을 입고 트렌스젠더들과 무대에 오르더니, 오른팔엔 큰 상처가 나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도대체 지진희가 무슨 일을 벌였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11회 예고 영상에는 좀 더 디테일한 정보가 담겼다. "돈을 어떻게 번 건지 이젠 제발 고백해주시면 안 됩니까"라는 202호 김도현(이정혁)의 간절한 부탁에 무진은 그동안 비밀에 부쳐뒀던 그날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 놈이 내 눈 앞에 나타날 때까지 버텼지"라던 지진희는 이내 돈이 가득 든 가방을 발견하곤 눈을 번뜩이는 모습. 게다가 "어떻게든 그 놈 찾아서 되돌려주고 싶었다"라며 처절한 액션까지 선보인다. 그가 숨겨왔던 '무진기행'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제작진은 '드디어 모두가 고대하고 궁금해했던 무진이 벼락부자가 될 수 있었던 사연이 밝혀진다. 그 누구도 예상 못한 전개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다들 속 편히 발 뻗고 잘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가족X멜로' 11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MI,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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