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 LIV 골프 시카고 대회 첫날 독주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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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미국)가 LIV 골프 시즌 마지막 개인전 첫날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에 올랐다.
켑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볼링브룩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시카고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켑카는 이번 시즌 동안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LIV 골프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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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는 이번 시즌 동안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LIV 골프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그의 이번 라운드는 특히 인상적이며,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한 LIV 골프에서 다시 한 번 그의 강력한 면모를 보여줬다.
시즌 챔피언 경쟁에서는 호아킨 니만(칠레)이 경쟁자인 욘 람(스페인)에 한 발짝 앞서 나갔다. 니만은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오른 반면, 람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현재 시즌 개인전 순위에서는 람이 195.17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니만은 192.20점으로 뒤따르고 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40점이 주어지며 2위는 30점, 3위는 24점을 받는다. 24위까지 점수를 부여하지만 25위 이하에게는 점수가 주어지지 않는다.
켑카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개인전 순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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