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해외 팬미팅 투어, 꿈 이뤘음을 실감” 울컥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2024. 9. 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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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팬미팅 투어의 마지막 해외 일정인 고베에서의 추억을 공유했다.

공연의 막이 오르자 그간 쌓은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을 아낌없이 쏟아낸 베이비몬스터다.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각자 벅찬 소감을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아시아 7개 도시 12회에 걸친 데뷔 첫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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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팬미팅 투어의 마지막 해외 일정인 고베에서의 추억을 공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SEE YOU THERE BEHIND in KOBE’를 게재했다. 팬들의 환대 속 성료한 일본 고베 팬미팅 비하인드,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멤버들의 자유 시간이 담긴 영상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수많은 팬들의 배웅에 미소로 화답하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어 고베에 도착한 이들은 곧바로 무대 준비에 돌입했고 각자의 패션 포인트를 소개하며 긴장을 풀었다.

콘서트 현장은 베이비몬스터를 반기는 몬스티즈(팬덤명)의 응원으로 가득했다. 당초 예정된 2회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3회로 진행된 만큼, 팬들의 함성 역시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에 감격한 멤버들도 백스테이지에서 즉흥 리허설을 펼치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공연의 막이 오르자 그간 쌓은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을 아낌없이 쏟아낸 베이비몬스터다. 멤버들은 팬미팅에서 처음 선보이는 ‘FOREVER’를 비롯 다채로운 히트곡 퍼포먼스로 객석을 압도했다.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각자 벅찬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처음이라 서툴렀는데도 재미있게 즐겨줘서 행복했다”, “꿈을 이뤘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순간들이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아시아 7개 도시 12회에 걸친 데뷔 첫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기세를 몰아 올 가을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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