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문화시설 곳곳서 추석 프로그램 풍성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추석 연휴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충북 청주시 동부창고,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열린다.

동부창고 카페C는 연휴 기간 ▲추석 세시 놀이(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송편 컬러링 색칠 체험 ▲추석 보름달 소원 적기 등 추석 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제공한다. 하루 선착순 20인 한정이다.

22일까지 진행 중인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전통공예 작품, 미디어 파사드 전시와 '소코뚜레 도어벨 만들기' 등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오후 2~4시엔 '추석맞이 전통놀이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현장 접수로 산가지 놀이, 투호 놀이 등을 진행해 굿즈를 증정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도 연휴 기간 전시실을 개방한다.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 ‘우리 함께 마크라메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뮤지엄숍에서는 이 기간 B급으로 분류된 공예품을 최대 반값으로 판매하는 ‘개러지세일’을 연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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