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지진희 미스터리 풀린다 “예상못한 전개 빅재미”

박아름 2024. 9. 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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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지진희 미스터리가 풀린다.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극본 김영윤) 측은 "지진희가 어떻게 벼락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한 비밀이 오늘(14일)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고 9월 14일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드디어 모두가 고대하고 궁금해했던 무진이 벼락부자가 될 수 있었던 사연이 밝혀진다. 그 누구도 예상 못한 전개로 빅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오늘(14일) 밤 다들 속 편히 발 뻗고 잘 준비하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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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I·SLL

[뉴스엔 박아름 기자]

마침내 지진희 미스터리가 풀린다.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극본 김영윤) 측은 "지진희가 어떻게 벼락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한 비밀이 오늘(14일)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고 9월 14일 밝혔다.

'가족X멜로' 시청자들이 가장 알고 싶은 포인트는 바로 벼락부자 변무진(지진희 분) 미스터리다. 대체 사업 머리라고는 전무했던 ‘무지랭이’가 코인, 주식, 로또 말고 ‘무슨 짓’으로 큰 돈을 거머쥐게 됐는지 그의 원앤온리 사랑 금애연(김지수 분)조차 알지 못했다.

이에 궁금증이 폭발한 시청자들 또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무진의 과거에 대한 흥미로운 추측들을 내놓고 있다. “태국에서 구두 사업이 대박 난 듯”, “대리 운전하면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게 틀림없다”, “사실 변무진이 인생 2회차를 살고 있는 것 아니냐”, “그래도 나쁜 짓으로 돈을 번 건 아닌 듯하다” 등 다채로운 ‘썰’에 열을 올렸다.

이 가운데 11회 방송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곳에서 범상치 않은 차림을 한 무진의 사진이 공개됐다.

11회 방송 소제목은 ‘무진기행 그리고…’이다. 본 방송 전 미리 엿본 그의 기행에선 지금의 멀끔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행색의 무진이 포착됐다. 비장해 보이기까지 하는 그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이어진 사진에선 화려한 스팽글이 달린 의상을 입고 트렌스젠더들과 무대에 오르더니, 오른팔엔 큰 상처가 나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도대체 무진이 무슨 일을 벌였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11회 예고 영상에는 좀 더 디테일한 정보가 담겼다. “돈을 어떻게 번 건지 이젠 제발 고백해주시면 안 됩니까”라는 202호 이정혁(김도현 분)의 간절한 부탁에 무진은 그동안 비밀에 부쳐뒀던 그 날의 이야기를 꺼내 보인다. “그 놈이 내 눈 앞에 나타날 때까지 버텼지”라던 무진은 이내 돈이 가득 든 가방을 발견하곤 눈을 번뜩이는 모습. 게다가 “어떻게든 그 놈 찾아서 되돌려주고 싶었다”며 처절한 액션까지 선보인다.

이에 제작진은 “드디어 모두가 고대하고 궁금해했던 무진이 벼락부자가 될 수 있었던 사연이 밝혀진다. 그 누구도 예상 못한 전개로 빅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오늘(14일) 밤 다들 속 편히 발 뻗고 잘 준비하셔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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