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연휴 감염병 유행·확산 방지 총력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9. 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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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부터 이달 말까지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전파 질환과 식중독 발생에 대한 신속 진단검사 체계를 가동한다.

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홍역, 수족구병 환자 발생은 지난해보다 급증하고 있고, 백일해의 경우는 60배 이상 증가했다.

연구원은 집단시설의 호흡기 감염병과 미생물성 식중독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의심 사례 신고 때부터 신속하게 시료를 채취하고 진단 검사해 결과를 해당 기관에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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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부터 이달 말까지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전파 질환과 식중독 발생에 대한 신속 진단검사 체계를 가동한다.

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홍역, 수족구병 환자 발생은 지난해보다 급증하고 있고, 백일해의 경우는 6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의 경우 고령층은 중증화 위험이 커 의료기관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연구원은 집단시설의 호흡기 감염병과 미생물성 식중독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의심 사례 신고 때부터 신속하게 시료를 채취하고 진단 검사해 결과를 해당 기관에 알려줄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의 치명률은 높지 않지만 고령층은 감염 시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경우 중증화 위험이 크므로, 개인위생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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