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연휴 환경오염 특별 단속…감시인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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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단계별 특별감시를 벌인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 감시는 산업단지 등 오염물질 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오염 우심지역과 상수원 상류 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관리 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연휴 기간에 체계적인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해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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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단계별 특별감시를 벌인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 감시는 산업단지 등 오염물질 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오염 우심지역과 상수원 상류 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추석 연휴 전인 9일부터 13일까지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1877곳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적인 사업장 환경 관리를 유도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 창구(국번 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구축한다.
또 낙동강 중·상류 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공단 배수로 등 오염취약지역에 대한 오염 행위 감시 순찰에 총 105개 조 150명을 투입해 환경 사고를 예방한다.
추석 연휴 이후인 19일부터 24일까지는 연휴 동안 처리시설 가동을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 업체와 영세업체 25곳에 환경기술인협의회 등과 연계해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관리 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연휴 기간에 체계적인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해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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